군 복무 중인 배우 유승호가 보직을 변경했다.
18일 오후 육군 27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 따르면 유승호는 최근 수색대대를 떠나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보직을 변경해 복무를 시작했다.
유승호는 지난 3월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극비 군 입대할 당시부터 연예병사에 대한 지원의사가 없다고 밝혀왔다.
지난 4월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 훈련을 마친 유승호는 수색대대에서 근무해왔으며, 소속사 측을 통해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조용하고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유승호는 내년 12월 전역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