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가공 소금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 광고해 판 혐의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 52살 안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방배동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백 50명에게 가공 소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총 8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제품을 먹으면 중풍, 당뇨, 고혈압, 암, 에이즈 등 모든 병이 낫고, 임산부가 섭취하면 태어난 아이가 한 달 만에 일어선다고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천일염을 고열에서 9번 구워 만든 손톱 크기의 가공 소금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소금보다 미네랄 함유량이 많지만 병을 낫게 하는 효능은 없습니다.
이들은 가공 소금 100정이 든 병을 3개씩 묶어 38만 원에 판매했으며,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60∼70대 여성들이 제품을 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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