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선 경제특구에 있는 수산물 생산업체인 수채봉무역회사 측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일본 기자들에게 양국의 무역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수산물 교역은 2005년까지만 해도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일본이 대북 경제제재 조처를 하면서 완전히 끊겼습니다.
약 700명의 직원을 둔 이 회사는 조개, 새우, 오징어, 문어, 숭어 등 해마다 1만t가량의 수산물을 생산합니다.
수채봉무역회사 측은 북한과 일본은 지역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멀리 떨어져 있다며 만약에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한다면 외교관계도 정상화되고 무역도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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