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표방한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이념적 지향점이 '제3의 길'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오늘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함께 당선된 무소속 안철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함께 오찬 회동을 가진 직후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이 진보적 자유주의는 이념의 벽을 넘어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실용주의를 뜻하는 제3의 길이라는 자신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도 10년전 절대적 진보와 보수는 없으며 서로 보완적인 개념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며 "영국의 토니블레어 총리와 독일의 슈뢰더 수상이 이를 현실화 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김무성, 이완구 의원은 오늘 오찬에서 세계 경제 위기와 불확실한 동북아 외교 안보 환경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위기 의식에 공감했습니다.
안 의원 등은 모레 안 의원의 정책 연구소 '내일'의 첫 회의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국가 경영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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