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술 취한 승객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택시기사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만취 승객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법 등으로 17차례에 걸쳐 3천3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만취한 승객에게 택시비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도록 유도한 뒤 결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말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만취한 승객들이 범행 당시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린 범행으로 술에 취한 손님 대부분은 의심 없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