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항공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가 내일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막합니다.
파리 에어쇼는 올해로 50회를 맞습니다.
올해 파리 에어쇼는 양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와 보잉의 치열한 수주전 속에 브라질과 중국, 인도 등 후발국 항공업체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첫 비행을 성공리에 마친 에어버스의 차세대 여객기 A350과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의 경쟁이 최대 관심사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 선보이는 항공기는 150대에 달합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파리에어쇼에는 전 세계 45개 나라에서 2천113개 항공 관련 업체가 참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협회, 퍼스텍 등이 참여해 항공장비와 무인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올해 에어쇼에 항공업계 관계자 15만 명을 비롯해 모두 35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은 21일부터 사흘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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