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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에 출입국사무소 설립…북한 관광 확대

중국, 훈춘에 출입국사무소 설립…북한 관광 확대
중국이 자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과 접경한 지린 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출입국 관리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린 성 유력 일간지인 신문화보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지난 8일 훈춘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설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한두 달 안에 사무소 설립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나진시와 마주한 훈춘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문을 열면 중국인 관광객이 여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일회용 관광통행증을 발급받아 바로 북한 관광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옌볜지역 관광업계는 연간 1만 명 정도의 중국인이 옌볜을 통해 북한 관광을 떠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북한 관광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의하면 옌볜, 단둥(丹東) 등 북·중 접경지역 여행사들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이후 중단했던 북한 관광객 모집을 재개했지만 예년보다 신청자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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