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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로우하니 선두…과반 여부 관심

이란 대선 로우하니 선두…과반 여부 관심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우하니 후보가 개표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로우하니 후보는 개표가 55% 진행된 상황에서 유표투표수 2천 3백여만표 가운데 51.07%를 얻었다고 이란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2위인 보수파 칼리바프 후보는 15.1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표 초반 3위였던 잘릴리 후보는 11.27% 득표에 그쳐 11.83%의 득표율을 보인 레자이 후보에 3위를 내준 상탭니다.

1, 2, 3위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로우하니가 꾸준히 득표율을 유지하면서 과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나올 전망입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는 로우하니 후보는 후보들 가운데 유일한 성직자 출신으로, 개혁파인 하타미 전 대통령 시절 핵협상 수석대표를 지냈습니다.

국제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제재 해제와 언론 자유와 여권 신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최고지도자 중심의 신정 체제와 평화적 핵 개발권은 옹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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