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반정부 시위의 주축인 탁심연대는 이스탄불 게지공원 점령시위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에르도안 총리의 시위중단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탁심연대는 "모든 곳이 탁심이며, 모든 곳에서 저항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터키의 모든 불공정하고 부당한 것들에 대한 저항을 이어나가겠다"며 "지금은 18일 전보다 강해지고 조직적이며 희망차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심연대는 1980년대부터 결성된 시민단체 연합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탁심광장 뒤편 게지공원에서 재개발 반대 시위를 시작했고 반정부 시위로 번지면서 참여단체는 117개로 늘었습니다.
탁심연대는 경찰이 체포한 시위대를 즉각 석방하라며 기존의 요구 사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어제 이스탄불 게지공원을 점령한 시위대에 시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