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를 앞두고 해수욕장엔 피서객들이 붐볐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물놀이장들도 개장을 앞당겼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피서객을 태운 보트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시원스레 질주합니다.
시원한 바람에 물보라를 맞으며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냅니다.
성급한 청소년들 앞다퉈 바닷물에 몸을 던집니다.
물장난을 치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오늘(15일) 문을 연 대천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모래사장도 드넓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신재욱/피서객 : 바닷바람도 좋고 물도 시원하고 날씨도 좋고 정말 참 좋네요.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더욱더 좋네요.]
개장 첫날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어난 5만여 명의 피서객이 전국에서 몰렸습니다.
대천에 이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개장합니다.
보름전 문을 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5만여 명의 피서 인파가 찾았습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장인 수성패밀리파크는 예정보다 보름 앞당겨 오늘부터 피서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불볕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충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KNN정성욱·TBC김덕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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