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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서 잠든 승객 스마트폰 '슬쩍' 절도범 덜미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전동차 안에서 잠이 든 승객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54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동인천역을 지나는 인천행 전동차 안에서 30대 남성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승객이 스마트폰을 무릎 위에 둔 채로 잠들자,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전동차 안에서 유사한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를 벌이다 이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011년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된 이후에도 계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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