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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레일 2017년까지 3단계로 분할"

수서발 KTX 자회사 운영…화물·정비도 떼어내<br>코레일 본사는 간선 여객수송 지주회사 역할

국토부 "코레일 2017년까지 3단계로 분할"
코레일이 오는 201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여객과 화물 등 분야별 자회사로 분할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철도체제 개편 계획안을 오늘(14일) 열린 철도산업발전방안 공개 토론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정부 안에 따르면 코레일은 경부선과 호남선 등 간선 여객수송을 계속 맡으면서 지주회사 역할을 합니다.

국토부는 코레일 개편 1단계로 올해 안에 수서발 ktx 여객 수송을 맡을 자회사를 설립하고 내년에는 화물 부문을 떼어내 물류 자회사를 세울 예정입니다.

2단계로 2015년에는 코레일의 차량정비 기능을 분리해 자회사를 만들도 지선 중심의 일부 노선을 민간 운송회사에 개방합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에는 유지보수 기능도 자회사로 분리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이 매년 5천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 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조6천억원에 이른다면서 비효율적 독점 운영을 타파하고 경쟁을 도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여론을 수렴해 이달 안에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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