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해 반군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여러 차례 사용해 100∼150명이 숨진 것으로 최근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국 당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조만간 시리아 반군 진영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BC방송은 이와 관련해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이 "이전과는 다른 규모와 범위에서 반군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시리아 반군에 대한 무기지원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다수 언론은 아직 무기지원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군에 대한 무기지원 등의 고강도 군사적 행동은 미국이 유엔이나 다른 동맹국들과 공조하는 태도를 취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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