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탕자쉬안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탕자쉬안 전 위원에게 "여섯번째로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중, 두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탕자쉬안 전 위원은 "한국측에서 성대하게 환대해줘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으며, 이후 접견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01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으로, 2005년엔 한나라당 대표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탕자쉬안 전 위원을 만나는 등 지금까지 다섯차례 탕 전 위원을 만났습니다.
오늘 접견에서는 최근 북한 관련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중 양국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접견이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박 대통령의 첫번째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회담 무산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언급이 나왔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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