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가 허리케인 등의 자연재해 대비 시설에 200억달러, 우리돈 22조 6천억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허리케인 '샌디'를 계기로 작성한 422쪽 분량의 보고서 발표회에서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개했습니다.
큰 침수 피해를 입은 뉴타운 크릭 지역에 37억 달러를 들여 해안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또 스태튼 아일랜드 남쪽 바다에 4억 달러를 들여 방파제를 만드는 등의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미 150억 달러는 확보가 됐으며, 나머지는 연방정부 보조금이나 채권발행 등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3선인 블룸버그 시장의 임기가 이제 6개월 남짓 남은 만큼 이들 사업이 당장 시작되더라도 완공은 후임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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