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떠난 뒤에 애플에게 더 이상의 혁신은 없다는 시각이 있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플이 새로 발표한 운영체제, iOS 7 한 번 보시고 판단해 보시죠.
애플이 개최한 세계 개발자회의, WWDC 현장입니다.
신형 맥북 에어, 맥프로 등 애플의 하드웨어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물론 높았지만, 무엇보다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7에 전세계가 주목했는데요.
일단 파스텔톤으로 화사하게 바뀐 아이콘으로 눈길을 끌었고요.
잠금 화면을 풀지 않아도 바로 제어 화면으로 들어가고, 또 기본 사진 앱에서 시간별, 장소별, 분류 기능을 바로 구현한 점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iOS 기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에 업데이트가 있을 때 숫자로 알려주지 않고도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기능도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에디 큐/애플 수석부사장 : 여러분, 매일 이런 화면을 보시죠. 이제 안 그래도 됩니다. 앱스토어가 앱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니까요.]
그런데 이번 iOS 7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입니다.
아이폰 이후 최대의 혁신이라는 평가도 물론 있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좋은 점만 따와서 소프트웨어만 조금씩 바꿀 뿐, 하드웨어에서의 혁신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이런 혹평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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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로 보면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양분한 태블릿 PC 시장.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거센데요.
눈에 익숙한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PC, 한 번 보시죠.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가지 모델의 태블릿 PC를 출시했습니다.
날씬한 외관에 키보드를 겸한 커버도 갖췄습니다.
역시 MS 제품이니까 윈도우 기반인데요, 그래서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의 파일을 PC에서처럼 무리없이 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도정한/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 지금 현재 있는 태블릿들보다 호환성이 훨씬 높고. 다른 기능성들이 다른 지금 현재 쓰고 있는 랩탑하고 비슷하니까요. 매우 익숙하고 적합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태블릿 PC는 확장성이나 성능 등을 보면 기존 울트라북이나 노트북의 경계까지 넘보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OS로는 PC 시장을 주름잡았지만 스마트 기기에서는 대응이 좀 뒤처진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앱 장터에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빨리 갖추는 게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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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 꼭 책상 위에만 놓고 쓰는 게 아니죠.
쓰는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노트북을 업계에서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레노버가 새로 내놓은 노트북입니다.
보기에는 흔한 노트북 같은데요, 보시는 것처럼 모니터를 뒤로 확 젖히면 끝까지 돌아갑니다.
모니터와 본체의 연결 부분을 '힌지'라고 하는데요, 360도에 가깝게 돌아가고, 멈춘 상태에서 고정이 되는 듀얼 힌지를 달아서 각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게 한 겁니다.
동영상 볼 때는 텐트 모양으로 세우고, 끝까지 접어서 터치 모니터를 위로 향하면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겠죠.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자주 접었다 폈다 할 거니까 튼튼하게 만들어야 할 텐데요.
[강용남/한국 레노버 대표이사 : 저희는 양쪽에 있는 힌지를 이용해서 접기 때문에 분리하는 것보다 훨씬 내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휙 돌려서 쓰다가 키보드가 바닥에 붙으면 잘못 눌릴 수도 있기 때문에 180도 이상 펼쳐질 때는 입력이 안 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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