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엄청난 소음을 내는 오토바이, 순간 눈을 멀게 하는 불법 전조등 차, 압수될 수도 있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전체를 공포로 물들이는 과격한 엔진 소리.
맞은편 운전자의 시각을 방해해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HID 전조등.
차체를 높이고 굉음을 내며 야간 도심을 활보하는 폭주 오토바이.
차나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고친 겁니다.
경찰이 머플러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를 멈춰 세웁니다.
소음을 측정하자 기준치 105데시벨을 훌쩍 넘깁니다.
한껏 멋을 부린 또 다른 오토바이도, 고가의 수입차도 모두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경찰 : 외관상으로는 멋을 내기 위해서고, 자체적으로는 소음을 발생시킴으로써 우월감을 표시하기 위해서 불법 개조된 겁니다.]
경찰은 도시 소음을 유발하고 난폭운전의 시발점이 되는 이런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오늘(13일)부터 10월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는 물론 심한 경우 압수 조치하겠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귀청 떨어지는 굉음…불법 개조 차량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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