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데뷔곡 ‘노 모어 드림’을 공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팀 이름이 ‘방탄소년단’으로 무척 독특하다.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지어준 이름이다. 연습생 때 가칭처럼 지었던 이름인데 3년 동안 함께 했던 이름이라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뗄라고 해도 뗄 수 없다”고 말했다.
첫 쇼케이스 소감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정도다. 또 이렇게 무대에 서니 정말 데뷔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야심차게 신인상 노려보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곡 ‘노 모어 드림’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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