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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작년 이어 올 1분기도 230억원 적자

SH공사, 작년 이어 올 1분기도 230억원 적자
서울시 SH공사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택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분기에도 23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H공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5천억 원대 손실을 기록하자 사옥 매각 등 경영혁신을 통해 내년까지 약 6조 원의 채무를 줄이겠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SH공사의 총 수익은 2천 6백억여 원, 총 비용은 약 2천900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액이 2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택지매각이 저조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1분기 신규 매각수입 목표에서 문정지구는 15.6%, 마곡지구는 18.3%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위례지구는 목표치의 62.6%를 달성했습니다.

각종 공사도 더뎌 문정지구는 공사진행률 32.2%, 마곡지구는 13%로 모두 목표치보다 낮았습니다.

SH공사는 상반기 수입 목표를 1조 3천400억 원으로 잡았지만, 매각이 부진하면 8천300억 원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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