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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 주택 대출 금리 2.6∼3.4%로 인하

<앵커>

생애 최초 주택 대출 금리가 최저 2.6%까지 낮아집니다. 그 대상도 부부 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로 확대됩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금융위가 기준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오늘(12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의 대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 금리는 소득 등 조건에 따라 기존 3.5~3.7%에서 2.6~3.4%로 최대 0.9% 낮아졌습니다.

상환 만기일도 당초 20년, 30년 두 종류에서 10년, 15년 만기를 추가로 신설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출 대상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늘어납니다.

생애 최초 대출의 연소득 기준이 현행 부부합산 6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이하로 확대 적용됩니다.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의 대출 자격도 부부합산 연소득 4천 500만 원에서 5천만 원 이하로 확대되며, 대출금리도 연 3.5%에서 3.3%로 인하됩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던 30대 초반의 이른바 '낀 세대주'도 생애 최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부양가족이 없는 30대 초반 단독 세대주에게도 저리의 기금 대출을 받도록 국토부가 수혜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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