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통 한식을 먹고 한옥에서 자는 관광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우리의 맛과 멋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겁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솟을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가야금 소리와 함께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풍의 한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죽과 샐러드 등 7가지 전채 음식을 시작으로 맛과 정성을 담은 30여 가지 한식이 한 상 가득 올라옵니다.
한 달 평균 1천여 명의 손님 중 15%가량은 외국 관광객이나 바이어입니다.
[김해경/전통 한식당 대표 : 하나하나 조리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굉장히 관심 있게 외국인들이 감탄해서….]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이처럼 개량된 전통 한옥에서 하룻밤 쉬면서 고택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하반기에 경남 거창과 경북 안동의 종갓집 2곳을 시작으로 한식관광상품을 만들어 내년부터 매년 5곳씩 추가해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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