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내일(12일)로 예정됐던 남북당국회담이 일단 무산됐습니다. 수석대표를 누구로 할 지를 놓고 양측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통일부에 나와있습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남북당국회담 무산 배경에 대해서 통일부 대변인의 설명을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12일에서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오늘 북한 측에서 우리 측 수석 대표의 급을 문제 삼으면서, 북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6월 9일부터 10일간 개최된 실무접촉 이후 우리측은 북측에 대해 관례대로 단장 명단을 알려달라고 수차례 요청하였습니다만, 북한측은 명단의 동시 교환을 고집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의 브리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막바지까지 대표단 명단을 조율하던 남북 양측이 내일 회담은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우리측이 김남식 차관을 수석대표로 선임했지만 수석대표 급에 대해서 북측이 문제를 제기했다, 장관급이 나오지 않으면 당국회담을 열 수 없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분위기는 한 시간 전쯤부터 감지 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표단, 특히 수석대표의 급을 놓고 북한과 이견이 커서 조율이 상당히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통일부는 하지만 회담이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내일 회담이 무산된 것일 뿐, 다시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남북 당국회담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회담이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