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내 이슬람 무장단체의 활동 무대인 악토베에서 죄수들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카자흐 현지언론들의 악토베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죄수 100여 명이 패싸움을 벌여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수감자들은 대부분 무장단체 조직원이거나 시위를 벌인 노동자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카자흐 내무부는 즉각 군대를 투입해 치안 및 경계활동을 강화하는 등 이번 소동으로 있을지도 모를 지역 소요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악토베는 지난 2011년 이슬람 무장단체가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인 것을 포함해 최근까지도 경찰에 대한 크고 작은 총격이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임금체납 및 정리해고 등으로 노동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이슬람 무장단체의 활동과 맞물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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