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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정상회담, '조세회피'등에 중점"

"G8정상회담, '조세회피'등에 중점"
다음주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 G8 정상회담에서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를 방지하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G8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무역, 세금, 투명성 등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그러나 이들 의제는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만만치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세금과 투명성 분야에서 진전이 있으려면 조세피난처로 지목되는 약소국 뿐 아니라 G8 회원국들 스스로 대가를 치르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G8정상회담의 또다른 의제는 긴장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기업 소유권에 관한 투명성 강화 조치를 둘러싸고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유권 등 기업 정보를 사법당국에 한해 제공할 것인지, 공개범위를 확대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한 목소리로 근절을 주장하고 나서 정상회담에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UBS 스캔들 이후 2010년 역외탈세 방지와 해외금융정보 수집을 위해 '해외금융자산신고법을 제정한데 이어 국가간 세금정보의 자동 교환을 주도해왔습니다.

G8정상회담에서는 오래전 부터 제기돼온 개도국 채광산업을 둘러싼 외국기업과 개도국 정부간 부패와 비밀거래에 대한 대응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이 탈세와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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