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대형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해체작업 일정이 일부 앞당겨집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 내부의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는 작업을 처음 계획했던 2021년 말에서 최대 1년 반 정도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1, 2호기는 빠르면 2020년 상반기에 용융 핵연료 제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용융 핵연료 제거작업 시작 시점을 앞당기더라도 원자로를 완전히 폐기하기까지는 3-40년이 걸릴 것이라는 판단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자로 주변 토양을 동결해 원자로 단지 내부로의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을 만들어 방사능 오염수 증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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