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됐다는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유곤PD는 "안티카페까지 생기다니 사람들의 행동을 믿기 어렵다. 마음이 많이 힘들다.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PD는 “아이를 위해, 방송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다”며 “윤후와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윤후의 안티카페 개설자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설명을 달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윤후를 아끼고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윤후 안티카페의 폐쇄를 위해 움직였고, 그 결과 현재 각 포털에서는 이 카페는 접근 금지 상태이며 곧 폐쇄될 예정이다. 또한 네티즌들은 윤후 안티카페라는 안타까운 실시간 검색어 대신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등의 검색어로 윤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윤후 안티카페'를 검색어에서 내리는 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11일 오전 0시부터 현재 (11일 오후 2시)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등의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아빠어디가 PD 입장, 사진=SBS E! DB 및 MBC '아빠어디가'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