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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7년까지 네트워크 고도화 3조 투자"

KT "2017년까지 네트워크 고도화 3조 투자"
KT가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 원을 투자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일자리 2만 5천 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ICT 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ICT 뉴 프런티어'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CT 뉴 프런티어'는 네트워크·플랫폼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로 가상공간을 확대해 가상재화가 꽃필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개척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이라고 이 회장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KT는 2017년까지 기존 네트워크망 투자와 별도로 기간통신망 2조 5천억 원, 가입자 가정망에 5천억 원 등 모두 3조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기가 인터넷 시대를 열고 이를 통해 가상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투자 비용 3조 원은 동케이블 매각과 기지국 리모델링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이 같은 투자가 실현되면 2만 5천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IPTV 서비스도 개선해 다음달 개방형 운영체제인 HTML5 기반 웹 방식의 IPTV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를 비롯해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 우선 르완다 정부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2014년부터 25년간 르완다 전역에 LTE 네트워크를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ICT 기반의 나눔 환경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천 5백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매년 희망 일자리 천 8백 개를 창출하고, 소외아동을 돕는 '희망 생태계'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석채 회장은 "ICT는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성장 동력"이라며 "KT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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