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51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모 육군부대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취사 트레일러의 압력 조리기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최모(38) 상사가 목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김모(30) 중사는 얼굴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연고 등 간단한 처방을 받았다.
이들은 저녁 식사 준비 중이었다.
군부대 관계자는 "조리기구의 버너 부분을 가열, 경유를 기체 형태로 바꾸는 과정에서 기구에 연결된 기름 호스 일부가 열에 녹았고 녹은 호스의 구멍 사이로 튀어나온 기름에 불이 붙으면서 화상을 입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산=연합뉴스)
양산 예비군훈련장서 조리기구 폭발…군인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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