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금리 차별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최근 잇따라 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고위 관계자는 "동일한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가 차이가 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 신용과 무관하게 나가는 담보대출에서 중소기업이라고 차별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갑을 불평등 해소 차원에서 금리 격차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동일한 담보 대출이라고 하더라도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1% 포인트 이상의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차별 해소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 2003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입금의 평균 대출금리는 각각 6.15%와 6.71%로 차이가 0.56% 포인트였지만 지난해에는 격차가 1.08% 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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