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본국으로 최근 송환된 탈북 청소년 9명이 평양에서 놀이공원을 다니는 등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북한 당국이 촬영해 조만간 대외체제 선전에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신문·방송 등 매체들은 북송 탈북 청소년 9명이 대성산 놀이공원과 능라 테마파크 등 평양 시내 위락시설을 견학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이는 북송 탈북 청소년의 신변 안전 우려를 씻기 위해 북한 당국이 이들의 정상적인 생활 모습을 의도적으로 연출, 촬영한 다음 대외 선전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조만간 청소년들의 기자회견이나 좌담회 형식을 통해 북송이 자발적이었으며 북한의 정당한 주권행사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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