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어젯밤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언론은 사망자 외에 소방대원 한 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으며, 10명 넘게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려 있거나 갇혀 있는 이들은 어린이나 노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붕괴를 막고자 사고현장을 봉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현지에 몬순이 상륙, 이틀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뭄바이에선 지난 4월에도 7층짜리 건물이 붕괴해 74명이 숨졌습니다.
인도에서는 건축업자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부실 자재를 사용하는데다 감리마저 소홀한 탓에 건물붕괴가 잦습니다.
경제수도로 불리는 뭄바이에서만 30만 명이 부실시공된 건물 500여채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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