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정당화 발언으로 국제적인 물의를 빚은 하시모토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미국 방문 포기에 샌프란시스코시에서 보낸 서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달 위안부 정당화 발언으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졌지만 당초 예정돼 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방문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문을 주선했던 샌프란시스코의 한 고위 관리는 하시모토가 개인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공식 방문은 허용할 수 없다는 게 샌프란시스코시의 입장이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특히 하시모토가 방문하는 곳마다 시위가 예상돼 보안 경비 부담이 커지는데다 오사카시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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