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력 수급이 걱정인 요즘, 서울시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심영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이렇게 잠깐 나와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인데요, 이런 더위 때문에 올 여름 전력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모든 서울시내 지하철이 7월과 8월에 12.5% 감축 운행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철 운행 간격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섭씨 26도인 실내 냉방온도 제한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냉방기를 켠 채 문 열고 영업하는 업소를 단속해 다음 달부터 적발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특히 명동, 신촌, 강남대로, 영등포역 부근 등 8곳은 집중관리상권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또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기 준공해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신청사의 조명 7천200개를 피크시간대 소등하는 등 방안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전년 대비 15%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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