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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갠지스ㆍ나일ㆍ아마존에 더 잦은 홍수

온난화로 갠지스ㆍ나일ㆍ아마존에 더 잦은 홍수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갠지스강과 나일, 아마존 강에 더 잦은 홍수가 우려된다고 일본과 영국 전문가들이 과학잡지 네이처 기후변화 기고문을 통해 경고했습니다.

반면 최근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다뉴브강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이번 세기에 홍수 빈도가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의 양쯔, 메콩, 갠지스와 아프리카의 니제르, 콩고, 나일, 남미의 아마존, 파라나와 유럽의 라인 강 등에서 심각한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미시시피, 중동의 유프라테스, 유럽의 다뉴브 강은 범람 빈도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했습니다.

이들은 라인강이 흐르는 북서 유럽지역은 강수량이 더 증가하는 반면 지중해부터 다뉴브 지역을 포함해 동유럽을 거쳐 러시아에 이르는 지역은 강수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관련 국가들로 하여금 지난 수십 년 동안 매년 홍수로 수천만 명이 숨지고 수백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당하는 악순환에 미리 대비하도록 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경고가 주어지면 해당 국가 정부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람 유역에서의 건축을 금지하고 홍수에 더 강한 작물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대책과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주 독일 엘베강 유역의 범람으로 수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헝가리에서는 다뉴브 강물이 위험 수위에 이르는 등 중부 유럽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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