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조세나 규제 등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이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4백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부담지수가 지난해보다 2포인트 높은 10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106으로 올라 수도권 104보다 부담감 상승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부담지수는 기업이 각종 의무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나타내는 지수로 조세와 준조세, 규제 등 3개 부문에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4대 보험, 노동규제 등 9개 세부항목을 조사해 측정합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방기업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지방특화산업, 우수향토기업 등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지방의 불리한 물류환경과 정보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완화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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