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모레 서울에서 남북 당국 회담을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에 대해 "회담이 발전적으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0일)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이 우리가 제안했던 당국 간 회담을 수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26주년 6ㆍ10 민주항쟁 기념일 기념사에서 "북녘의 동포들도 자유와 번영을 함께 누려야 한다"며 "한걸음, 한걸음 평화 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한반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반도를 넘어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확산하고 테러와 빈곤, 핵 안전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적극 동참해 지구촌 평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새 정부 들어 세 번째 외교안보장관회의 열고, 남북 당국 회담의 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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