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백50만 명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법무부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체류 외국인은 이번달에 백50만 천7백61명을 기록해 백50만 명을 처음 넘어서 국민 백명 중 3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3년 체류 외국인이 67만 8천6백87명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체류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한국계를 포함한 중국 출신이 49.9%로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 9.3%, 베트남 8.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각종 외국인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다문화, 사회통합 등과 관련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내외국인 간, 인종 간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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