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는 남북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기로 합의한 당국 회담과 관련해, "당국간 회담과 함께 민간교류도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성과적으로 이뤄져 시급한 과제인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주요현안들이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또 "60년 동안의 정전상태를 마감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며 통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인 평화협정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진정성이 있다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 남북 공동행사는 보장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공동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쌍용자동차 국정조사와 기초농산물의 국가수매제 도입을 위한 '국가기초식량보장법' 처리 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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