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것에 실려 들어온 덩치 큰 환자는 다름 아닌, 호랑이.
이곳은 이스라엘의 동물 병원 치료소입니다.
의료진들이 육중한 호랑이의 귀와 발 등 곳곳에 침을 놓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중국의 전통 침술요법을, 그것도 사람이 아닌 호랑이를 치료하는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만성 귀 염증 증상을 앓고 있는 10살 난 호랑이 페당을 위해 동물원 의료진들이 결정한 치료법입니다.
본래 중국에서는 귀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침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의료진들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는 호랑이 페당에도 침술 치료법을 활용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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