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김 회장의 보복 복행 사건때 등장했던 그 아들 입니다.
임찬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지방검찰청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 모 씨에 대해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달 구속한 현대가 3세 정 모 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김 씨의 혐의에 대한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재벌가를 비롯한 부유층 자제들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신병 치료 때문에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명문대 출신인 김 씨는 지난 2007년 김승연 회장의 이른바 보복 폭행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입니다.
김 씨는 2011년에는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김 씨의 부친 김승연 회장은 배임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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