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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이틀째 입원 치료…온 국민 쾌유 기원

만델라, 이틀째 입원 치료…온 국민 쾌유 기원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폐 감염증이 재발해 이틀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상태와 관련해, 의료진의 추가 보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연락받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의 한 보도 전문 채널은 "만델라가 정상적으로 호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의 대변인은 어제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입원하자 "그가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일요일 교회를 찾은 남아공 국민들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만델라는 3월 말에도 폐렴이 재발해 입원했다가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습니다.

다음 달 95회 생일을 맞는 만델라는 지난해 12월 폐 감염증으로 18일간 병원에 입원하는 등 최근 7개월 사이 네 번 입원했습니다.

만델라는 과거 백인 정권의 흑인 차별 정책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27년간 옥살이를 했고 채석장에서 약 13년간 노역을 했습니다.

만델라는 그 뒤 폐결핵을 앓는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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