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나선 시리아 정부군…확전 우려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외곽 지역입니다.

정부군 소속 전투기의 폭격이 이어지자 시커면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건물은 화염에 휩싸였고 마을 이곳 저곳에서는 진화작업이 쉴새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에서는 최근 수세에 몰리던 정부군이 반격에 나서면서 시민군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가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내전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 주변 국가로 번질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가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사이에 2년 동안의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한 8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법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