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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수부대 대원, 전역 후 성전환…제 2의 인생

[이 시각 세계]

미 해군 특수부대죠.

네이비실 소속으로 '인간병기'로 불렸던 정예대원이 성전환을 선언하고 여성으로서 제2의 삶을 찾아 나섰습니다.

긴 생머리에 원피스를 차려 입은 이 여성은 사실은 덥수룩한 수염에 중무장을 한 채 군복을 입고있는 사진 속의 남성과 같은 사람입니다.

지난 20년 간 특수부대 근무하면서 오사마 빈 라덴 체포 작전에도 참여하는 등 20여차례의 전투와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용맹했던 이 전사는 사실 어린시절부터 마음은 여자였다면서 재작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호르몬 주사를 맞고 레이저로 수염도 제거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고 최근 자신의 특별한 삶을 담은 책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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