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비앙카(24)가 앞선 1, 2차에 이어 3차 공판에도 불출석한 가운데 이미 미국으로 도피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앙카 모블리는 이미 두 달 전 고향인 미국으로 도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앙카가 앞선 1, 2, 3차 공판에 출석할 수 없었던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비앙카 3차 공판이 진행됐다. 비앙카는 재판부의 앞선 경고에도 불구, 공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비앙카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비앙카가 수원지검에서 대마초 혐의에 대해 자수한 후 "검찰에서 조사를 다 받은 비앙카는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틈을 이용해 두 달 전 고향인 미국으로 출국 했다"고 전했다.
비앙카 도피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앙카 도피, 빠르네..." "비앙카 도피, 그러면 안돼요 비앙카씨" "비앙카 도피, 이게 무슨 일" "비앙카 도피, 죗값 치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비앙카는 최다니엘로부터 대마를 공급 받아 4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로 지난 3월28일 불구속 기소 되었으며, 6월 4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비앙카 3차 공판이 열려 비앙카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앙카 도피 출처=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