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회담이 열리면 그동안 못해왔던 말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비핵화 문제는 물론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성과 도출에 연연해 북한의 눈치를 보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끌려가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류길재/통일부 장관 : 이번 회담을 통해서 남북 간 대화가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정부 당국자는 북한에 대해 할 말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문제는 물론,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개성공단 파행 사태의 재발방지 문제 등 남북 관계의 모든 현안들을 거론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 회담을 남북 간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해, 한반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7일) 전군 주요 지휘관 오찬에서 확고한 안보태세와 북한의 핵 포기를 거듭 강조한 것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급속히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 중국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환영하긴 하지만 북미 관계의 진전은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