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최고의 DJ로 불렸던 이종환 씨가 얼마 전 별세했습니다.
폐암이 원인이었는데요, 평소 애연가였던 그는 진단받고 금연을 시작했지만 너무 늦었던 것이죠.
담배는 폐암 원인의 90%를 차지한다는데, 폐암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40여 년 동안,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워 온 60대 남성입니다.
관절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도 폐암 2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영철/62세 :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상당히 불편했고,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 봤더니 암이 발견됐어요.]
담배는 폐암에 걸릴 위험을 무려 13배 이상이나 증가시키는데요.
간접흡연자라도 장기간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폐암 발병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집니다.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과 가슴통증, 또, 호흡곤란이 생긴다면 이미 병기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봐야합니다.
[박종호/원자력병원 폐암센터장 : 1기일 경우에는 완치율이 한 80% 이상, 또 2기인 경우에도 우리가 완치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40대 이상일 경우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 촬영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폐암은 환자의 상태나 병기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 또 항암요법으로 치료하는데요.
최근에는 완전 절제술과 더불어 흉터와 통증이 적은 흉강경 수술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완전 절제술, 즉 암덩어리뿐만이 아니라 그 가슴 안에 있는 중격동 임파절을 가능한 한 깨끗이 다 긁어내는 수술을 하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고…]
조기진단이 어려운 만큼 사망률도 높은 폐암!
금연 외에도 일년에 한 번 저선량 흉부 CT 검사로 철벽 방어해야겠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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