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0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선착장에서 51살 전 모 씨가 1톤 트럭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졌습니다.
전씨는 신도리의 한 펜션에서 아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툰 뒤 차량을 몰고 선착장으로 가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전씨의 아들은 아버지와 언쟁을 벌인 뒤 경찰에 아버지가 사라졌다고 신고했고 경찰과 순찰차를 타고 펜션 주변을 돌면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며 찾았습니다.
경찰은 당시 아버지가 아들과 통화하면서 선착장에 왔는데 바다로 뛰어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은 공기부양정 1척과 특공대원 2명 등을 해상에 투입했으나 찾지 못하다가 새벽 4시쯤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전 씨의 시신과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아들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을 몰고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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