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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중 美 4층 건물 옆 매장 덮쳐 6명 사망

철거중 美 4층 건물 옆 매장 덮쳐 6명 사망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철거 중이던 4층짜리 건물이 급작스럽게 옆 건물 쪽으로 무너져 6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습니다.

필라델피아 시내 22번가 인근 마켓 스트리트에 있는 4층 건물이 어제 오전 10시45분쯤 바로 옆 구세군 중고품 할인매장 쪽으로 무너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할인매장 안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5명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구세군 매장과 인근 도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아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1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중 5명은 귀가했습니다.

특히 61세의 한 여성은 사고 발생이후 12시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붕괴 순간을 지켜봤다는 베로니카 헤이네스는 "창문으로 철거작업 현장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쿵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아래로 흘러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무너진 건물은 1층에는 샌드위치 가게가 입주했고 2∼4층은 아파트로 이뤄진 구조이며 사고 당시 인부들이 한 구간에서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폭발은 없었으며 '산업재해'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시 당국은 해당 건물이 건축법을 위반한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으며 철거업체도 적법한 면허를 갖고 작업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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