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원자력 발전소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오늘(6일)자로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면직해달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사장의 임면권자는 대통령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임명·면직을 제청합니다.
한수원은 새 사장을 선임할 때까지 내일부터 전용갑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또 검증 보고서 검토·승인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기술의 업무 소홀에 대한 책임 추궁 차원에서 대주주인 한국전력이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내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안 사장의 해임 절차를 밟습니다.
정부는 내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원전비리관련 후속조치 및 종합개선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 수급 조절 등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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