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아베 신조 총리가 발표한 성장 전략에 대해 내용이 모호하고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5일) '세 번째 화살'로 불리는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력, 의료, 인프라 등 공공분야를 민간에게 개방하고 국가전략특구를 새로 만들어 매년 국민 총소득을 3%씩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간 부문의 활력을 살려 내수와 외수를 촉진하는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수출과 투자의 수치 목표만 앞세우고, 정작 중요한 규제 완화와 세금제도 관련 조치 등의 내용은 애매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각종 목표치를 달성할 수단이나 실효성이 명확하지 않다며 듣기 좋은 목표 수치를 제시하는데 집착하기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국민총소득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길이 불투명하다고 밝혔고, 산케이신문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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